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방척추관절학회 회원 여러분!
이번에 한방척추관절학회 제5대 회장의 소임을 맡게 된 전철기입니다.
학회장의 자리를 맡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재임 기간 무거운 책임감으로 학회를 발전시키고 회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취임을 준비하면서 학회의 현황을 세부적으로 파악해 보니, 대한한의학회의 정회원 학회로서 그 어느 학회보다 견실하고 활발하게 학회 운영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여년의 역사 동안 학회 논문집의 학회지 등재를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논문을 배출하였으며, 또한 척추관절학회 전문가 교육과정 및 연 2회 개최되는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분들의 지식 앙양에도 힘써 교육 역량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열정적으로 학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이사님들, 회원님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임원분들의 공이라고 생각하며 제가 잘 이어받아서 유지,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우리 학회에서 주안점을 두고 진행할 사업 방향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졸업 후 교육에 관심도가 높은 1~7년차 한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학술대회 및 학회 내 강의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둘째, 논문 투고 및 심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자 저널화를 통한 논문 구독의 편리성을 확보하는 한편, 유관학회와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회지에 투고되는 논문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효율적인 학회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부회장단 및 이사진과 협의하여 홈페이지 구축 및 간사 업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6년 동안 노고가 크셨던 최준배 회장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4대 이사회 임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에 5대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흔쾌히 자리를 수락해주신 부회장님들과 이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특히 실질적인 책무를 맡아 주실 박연철 총무이사께도 큰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회원님들의 니즈와 의견을 세이경청하여 학회를 잘 운영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회원님들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